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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큐] NASA 위성에서 본 울진·동해 산불 피해 현장은? / YTN

2022-03-07 2 Dailymotion

전국 곳곳에서 발생한 대형산불이 나흘째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늘에서 본 경북 울진과 삼척, 강릉과 동해는 곳곳에 깊은 상처가 보입니다. <br /> <br />올해 2월까지 전국 평균 강수량은 6.1 mm. <br /> <br />건조 특보 속에 발화된 산불은 시속 35Km 이상의 강풍까지 불면서 겉잡을 수 없이 확산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강원과 경북지역 산에 많은 소나무의 송진이 타면서 연무까지 만들어내 소방 헬기의 시야 확보를 방해했습니다. <br /> <br />진화가 더 어려워진 이유입니다. <br /> <br />경북 울진 그리고 강릉,동해 대형산불의 현재 진화율 살펴보죠. <br /> <br />지역별로 보면 울진과 삼척의 경우 진화율 40 %, 강릉과 동해는 60% 입니다. <br /> <br />경북 울진과 삼척, 강원까지 능선을 타고 번진 불길의 길이만 봐도 60여km가 넘습니다. <br /> <br />면적으로는 축구장 2만여 개, 서울면적의 4분의 1에 달합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00년 4월, 고성 동해안 산불이후 20년 만에 최악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그럼 여기서 미국 항공우주연구소, 나사의 위성 사진을 통해서 산불이 어떻게 번졌는지 자세히 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불이 난 3월 4일 경북 울진입니다. <br /> <br />울진 산불은 발생 초기에는 바람이 북동쪽으로 불면서 북쪽의 삼척 방향으로 불이 확산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오후부터 갑자기 북동풍이 불면서 산악지역에 남아있던 불길이 남서쪽을 향해 번졌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붉은색으로 표시된 부분이 불길이 남아있는 구간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날짜 위성 사진에서처럼 현재 진화작업이 진행되면서 빨간색으로 불길이 남아있는 모습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은 강원도 동해시입니다. <br /> <br />불은 강릉시 옥계면에서 시작해 강한 서풍을 타고 동해시로 번졌습니다. <br /> <br />위성 사진에서처럼 첫 날보다 불길이 넓게 확산한 모습이죠. <br /> <br />어젯밤만 해도 불길 확산이 컸지만, 이렇게 오늘 사진에선, 바뀌었죠. <br /> <br />밤사이 불길이 잡힌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산불 피해를 입은 숲을 복원하는 데는 최소 30년에서 백 년 이상이 걸립니다. <br /> <br />다음 달도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며 산불 가능성이 큰 만큼 국민 모두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되겠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정진 (jeongjin408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307171142548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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